고지서

내 일상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공간

탐구적 관점/맛집 탐구

우리 소소한 일상 중 갔었던 대구 동성로 카페 스토브(stove)를 갔어요.뭔가 동성로 안에서도 조용한 골목 안에 있었고, 카페도 2, 3층으로 되어있었어요입구부터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냅킨, 코스터, 커피컵에 붙은 스티커까지 브랜딩을 하기위한 노력이 많이 보였고,깔끔해서 좋아보였어요.무엇보다 커피 가격이 쌌어요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에어팟을 선물 했어요!여자친구도 저에게 에어팟을 선물해줬는데, 이 높아진 삶의 질을 여자친구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항상 고마워 우리 소소한 일상의 한장면을 카페 스토브에서 남겨봅니다.

탐구적 관점/일상 여행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인력소로 향한다.우리는 흔히들 말하는 노가다를 하러왔다. 인력소에 들어가서 일자리를 얻기란 쉽지 않다.더군다나 기술도 없고, 외모도 곱상(?)하니 별로 일 못할 것 같은 외미이니까 나 같은 애들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그래도 나는 하루 갈 수 있었다! 대전 대흥동에 신축빌라 공사현장이였다. 오늘은 잡부가 아닌 철근공으로 왔는데, 나름 집에서 깔고리라고 것으로 철근 묶는 것을 연습했다.현장에 도착하니 아저씨들이 5분 계셨고, 거기에 오야지 하나에 중국인 한 명 있었다.아저씨들은 외모부터 너무 거칠었고, 나를 조금 경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찔빱 보듯이 봤다(찔밥 맞음).그리고 오야지는 나를 일찍 보낼 것 같은 눈치로 자기를 따라서 일을 하자고 했다, 일은 바로 시작되지 않았다. 크..

탐구적 관점/일상 여행

청년의 학교 푸드트럭과가 어느 덧 3주차 수업을 맞이했어요.오늘은 대전 중구청역이랑 가까운 성모병원 맞은편 파리바게트 2층에 위치한 로스터리빈에서 수업이 진행됐어요1, 2주차까지는 이론교육을 해주셨는데, 학생들 시간을 배려해주셔서 14시, 18시에 각각 총 2회씩 수업을 해주셨어요오늘은 강의해주실 분을 외부에서 모셔오셔서 18시에 모두 모여 수업을 진행했습니다.1주차에는 오리엔테이션&아이스브레이크(김윤관 대표님)2주차에는 푸드트럭 관련 법(길또랑길도형 대표님)그리고 오늘 3주차는!!! 약 3년 전 푸드트럭을 시작하시고 지금은 매장까지 운영하시는 욜로상회 대표님께서 해주셨어요.바쁘실텐데 피피티까지 준비하시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을 말씀들을 많이 준비해주시고 들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케팅 뿐만 ..

탐구적 관점/일상 여행

여자친구 아이폰7 액정이 깨지는 바람에 애플공식서비스센터를 검색해봤어요여자친구가 사는 상주에는 공식서비스센터가 없었고, 대전에 3군데가 있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은행동 앙츠를 방문했어요. 원래는 유베이스 밖에 없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언제 생긴지도 모르게 앙츠(ANTZ)라는 이름으로 서비스센터가 생겨있더라구요.위치는 유니클로 뒤쪽이구요. LG유플러스 매장과 함께 있었어요.앙츠(ANTZ) 동대전점대전 중구 중앙로 156번길13 영업시간: 평일 10:00 - 19:00, 토요일 10:00 - 14:00 들어가면 바로 왼쪽으로 서비스센터가 위치하고 있고,먼저 접수번호를 뽑으면 접수하시는 분꼐서 번호를 호출해주십니다. 그리고 안내에 따라 접수를 하면 잠시 후 테크니션분께서 이름으로 불러주시더라구요.먼저, 제가 의..

탐구적 관점/맛집 탐구

저와 여자친구는 양꼬치를 정말 좋아해요대학 다닐때부터 용인 시내에 위치한 오백원양꼬치를 줄기차게 다니며 양꼬치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죠.또 교생을 나가서 담임선생님이 사주신 양갈비에 하얼빈.... 저는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좋아요물론 신선하지 못한 고기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고, 신선한 양고기 특유의 냄새인거죠. 여자친구와 오랜만에 양꼬치를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대흥동 양꼬치를 검색하니까 미미양꼬치가 가장 많이 뜨고 블로그 후기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단 하나의 의심도 없이 미미양꼬치로 갔습니다.외관은 깔끔했어요. 메뉴는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었고, 우리는 양꼬치 2인분(22,000원)과 유린기小(14,000원)를 시켰어요.유린기는 사실 안먹어봐서 궁금해서 시켰어요.여기는 꿔바로우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우리는 ..

탐구적 관점/맛집 탐구

오늘은 여자친구가 대전으로 와주어서 대전에서 데이트를 했어요.제 QM3는 에어컨 패널때문에 사업소에 입고한 상태고, 오늘 하루 뚜벅초가 되기로 했죠.그 중 선화동에 요즘 새롭게 핫해지고 있다는 카페 애쉬드(ashed)를 가봤습니다.전 대전사람인데도 선화동 이쪽 골목은 살면서 처음 와봤어요. 어떻게 가는지 설명하는 것보다 네이버지도를 켜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쉽게말하자면 (구)충남도청 뒤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애쉬드대전 중구 선화서로 47 지하상가 끝까지 가서 옛 충남도청을 지나 걸어갔죠.. 도착해서도 "와 여기에 이런 카페가 있단말야...?" 라고 놀랐어요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으로 카페 애쉬드를 들어가봅니다. 카페 애쉬드는 오래된 건물 자체를 최대한 살리려고 한 것 같은데, 그 와중에 세련..

탐구적 관점/일상 여행

저때는 날이 이렇게 덥지 않았는데...요즘 너무 더워지니 축 늘어져 만화책이나 읽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네요?그래서 지난번에 갔던 대전 중구 은행동에 위치한 고로고로 만화카페에서 미스터초밥왕 부셨던 일상을 전해보려해요미스터 초밥왕은 저도 제 여자친구도 너무나 읽고 싶었던 그런 만화책!그런데 새로나온 두꺼운 신판 말고 옛날 구판을 읽고 싶었고, 고로고로에 전화로 문의해보니 있다고 해서 오게 되었어요. 고로고로 만화카페 대전 중구 중앙로 164번길 22-12, 5층만화카페는 주소에 위치한 건물 5층에 있고, 시간마다 다른데 우리는 3시간+음료(8,000원)을 주문했어요."3시간 동안 푹 쉬어보자"공간들은 여러곳으로 나눠져있는데, 작은 방들이 엄청 많았고 그리고 2층에 우리처럼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

탐구적 관점/일상 여행

요즘 전국 곳곳을 여행하며 더불어 예쁜 가게의 인테리어 보는 게 우리 나름대로의 취미(?) 아닌 취미가 되었어요. 그 중 부산여행했을 때 갔던 전포카페거리의 베이커스의 인테리어를 같이 보려고해요.베이커스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687-9베이커스의 전경은 이렇게 되어있어요.특별히 눈에 띄는 모습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벽돌을 맞추고 깔끔함을 표현한 것 같아요.넓은 입구문은 철제와 유리의 조화로 튼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확 들어왔던 것은노출콘크리트와 나무, 철제의 조화였어요. 이 셋의 조화가 아주 깔끔하면서도 정말 센스 있다 라는 느낌을 주었어요.사실 간혹 보다보면 어느 하나가 과하거나 하면 정말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여긴 정말 깔끔하고 센스있다 이런느낌이였어요.나무색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