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주식투자 핀트를 시작했습니다!/ 10일 간의 수익 후기

 요즘 주식투자 중에서 핫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일명 AI 주식투자가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죠. 그렇지만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은 많습니다. 광고로 많이 나오는 파운트, 핀트 등 여러 업체들이 생겨났고 저는 그중에 핀트를 선택해 투자를 해봤습니다.

 

핀트는 ISAAC(Intelligent Strategic Asset Allocation Core의 준말), '아이작'이라고 불리는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을 사용하고 이 엔진은 핀트 고유의 연구 방법론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이 엔진 기능의 핵심은 작은 한국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 나의 자산을 배분 투자하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구성이 되면서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죠.

 

 당연히 일주일, 이주일, 한달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수익을 기대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핀트에서 추구하는 투자 스타일도 장기투자, 그리고 안정된 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저는 이번에 주식계좌에 놀고 있던 돈 44만원을 핀트에 입금해봤습니다.

 

 44만원을 넣고 어플 안을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보통 평균 100만원 정도를 투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60만원을 더 넣어서 104만원을 만들었습니다.

 

 

 투자는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을 선택해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해외시장을 선택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계좌를 2개를 만들어서 하나는 국내시장, 하나는 해외시장으로 나누어 분산하시더라구요. 이 방법도 참 좋다고 생각했고, 다음달 급여를 받으면 일부를 국내시장에 투자해볼 생각입니다.

 

 어떤날은 오르기도 하고, 어떤 날은 떨어지기도 하는데 아이작 리포트에서 글로벌 코멘트와 함께 어떤 자산이 오르고 떨어졌는지를 바로바로 리포트 해주기 때문에 보기가 좋았습니다.

 

 예로부터 주식에서는 '달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와 같이 분산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천해왔고 많은 전문가들이 꼭 해주는 말이 분산투자였는데요. 사실상 저같은 개미가 분산투자를 영리하게 하기란 참 어렵죠. 또한 주식이 아닌 부동산 펀드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참 어려운데 핀트는 이것들을 대신 투자해주고 리포트를 해주기 때문에 분산투자에 대한 감각을 기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일째인 오늘까지 핀트의 수익은 이렇습니다.

 

 헝다 파산설에 주가가 빠졌지만 다시 회복해서 원금보다 몇백원 많은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미국 주식에서 배당금이 0.74$가 입급되었습니다. 과연 이 투자의 1년 뒤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는 시간이 갈수록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앞으로 핀트 투자 1달 뒤의 모습, 달마다의 모습 그리고 1년 뒤의 모습까지도 잘 정리해서 글로 남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