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리즈번에 커피워홀을 떠난 내 친구는 종종 손목을 다치곤 했는데, 그 이유가 하루에 수백번 탬핑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호주는 한국보다 더 발달된 커피문화 속에서 식사와 커피를 늘 함께 한다고 말해주었는데 바쁜날이면 시간당 2-300번의 탬핑을 하기 때문에 손목에 많은 무리가 갔다고 말해줬었죠. 저 또한 카페 창업 후 약 1년동안 탬핑을 하면서 손목이 아파왔는데 그때 푹프레스를 알게 되면서 현재는 정말 손목이 건강해졌습니다.
그래서, 나의 손목 건강을 위해서 꼭 추천하고 싶은 장비가 푹프레스입니다.
인터넷에 푹프레스 공식홈페이지에 접속을 해봤죠.
슬로건이 참 좋네요. 완벽한 탬핑 포에버! 보다 나은 추출!
네이버 검색 가격은 이렇게 형성이 되어있는데, 다 제각각이죠. 그건 푹프레스에 다양한 제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푹프레스는 크게 두가지 라인으로 나뉘는데요. 바로 M라인과 Q라인입니다.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라인은 Q라인이고 Q1, Q2가 국내에 가장 대중적으로 보급되어 있습니다.
1. Q 라인
Q라인은 사용하는 매장에서 하루에 몇번의 탬핑을 하는지에 따라서 여러 종류를 제안하고 있는데요. 하루에 100번 정도의 탬핑을 하는 매장에서는 mini, 약 300번 정도의 탬핑을 하는 매장에서는 Q1, 그것을 넘어서 셀 수 없이 많이 하는 매장에서는 Q2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2. M라인
M라인의 핵심은 공간 활용성에 있습니다. 사용 중인 그라인더 하단에 놓고 사용할 수 있어 공간활용과 동선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입니다. 당연히 가격도 Q라인에 비싸고 호환되는 모델 또한 정해져 있습니다.
호환되는 모델은 말코닉사의 K30, 피크, E65S, E65S GBW, E80 SUPREME/ 빅토리아 아르두이노 사의 미토스원, 미토스투/ 피오렌자또사의 F64, F83입니다.
이 외의 모델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꼭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Q1 모델을 구입해서 사용 중인데요. 사실 Q1으로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돈을 조금 더 보태서 M라인 구매 후 미토스원과 합칠까도 생각해봤지만 지금 결정이 가장 합리적인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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