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6. 26.

    by. Goze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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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QM3 관련 포스팅이 아닌, 제가 개인적으로 타고싶은 로망인 자동차, 지프 랭글러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지프차를 타고 정글, 오프로드를 누비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런 거친 엔진소리와 거친 승차감을 가지고 있는 지프를 타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프 랭글러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차를 잘 알지 못하는 차알못이기 때문에 곳곳에 차스팟이나 여러 카페, 블로그에서 본 팩트의 글들을 참고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지프랭글러를 검색하던 중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레콘 에디션을 봤고, 이 모델을 더불어 폭 넓게 써보겠습니다.

    먼저 내구성 높은 헤비 듀티 캐스트 디퍼렌셜 케이스와 고강도 모파 프리미엄 락 레일을 적용해 바위 등 장애물 돌파시 차체 손상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더불어 오프로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 하도록 디자인 된 17인치 진회색 무광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습니다. 최고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5.4를 발휘하는 3.6리터 판타스타 v6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2017 지프랭글러 언리미티트 레콘 에디션의 색상은 3가지로 나왔습니다. 고비, 화이트, 블랙 3가지입니다.

    이 에디션은 국내에서 한정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5080만원으로 비싼 가격입니다.

    비싼 가격과 멋진 모습에 비해 연비가 아주 꽝입니다.

    가솔린 연료를 사용하면서 6.5km/l의 연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실 국내 지프 이용자들에게 지프는 연비는 포기하고 간지로 타는 차다 라는 인식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 또한 지프는 클래식한 감성으로 타는 거지, 실용적인 느낌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요즘 대세는 소형 SUV이지만, QM3를 타는 저로써도 이 클래식한 자동차의 매력을 벗어나긴 어렵습니다.

    이렇게 보니 연비는 3배 차이가 나는 것에 현타가 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프 모델이 점점 발전될 때마다 클래식한 지프의 매력을 잃지는 않을까 걱정을 합니다.

    하지만 외부의 모습은 클래식한 모습을 최대한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것처럼 보이고, 내부는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발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뭔가 깔끔해진 계기판을 비롯해서 버튼식으로 바뀐 차량 시동, 넓은 느낌의 내부, 넓어진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까지 본다면 내부는 거의 오프로드를 달리는 자동차가 아닌, 정숙한 주행을 하는 세단의 느낌을 조금은 줍니다. 그럼에도 넓은 프레임의 전면은 지프의 매력을 한껏 살려주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지프의 최대 단점은 연비라고 생각합니다. 연비 외에 승차감은 지프의 매력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지프는 이런 단점을 보완할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 이 모습에 전기차 모델이 나온다는 썰이 슬슬 퍼지고 있는데, 지프차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 수소차가 출시가 된다면 가격은 조금 비싸겠지만 분명 지프의 매력에 빠지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남자의 차, 너무나 멋있습니다.

    물론 훌륭한 차들이 더 많지만 저는 이 클래식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서른살 되기전에 지프를 꼭 타고 싶습니다.

    글은 제 주관적인 의견만 들어가있으니, 그냥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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