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7. 10.

    by. Goze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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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8, 날씨 흐렸음]

    일요일에 여자친구가 살고 있는 상주를 갔어요

    우리는 롱디는 아니지만 저는 대전, 여자친구는 상주에 살고 있어서 주말만 보는 주말커플이에요 !


    지난주는 감사하게도 여자친구가 대전으로 와주어서 이번 주는 제가 상주로 출동했답니다

    저희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는 않고, 우리가 갔던 무인카페와 버거킹을 소개하려고 글을 씁니다:)

    상주 경들 냇가에 가서 노래들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상주시내 쪽으로 나오던 중

    무슨 무인 카페가 생겼다고 가보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무인카페? 약간 동네 구멍가게같은 허접한 곳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그렇지 않았어요 무슨 근교에 있는 카페처럼 아주 크더라구요


    카페 씨밀레

    경북 상주시 만산7길 42 (상주만산스포츠클럽골프연습장 바로 옆)

    사진으로도 보이는 것처럼 꽤나 크더라구요

    그런데 여기가 무인카페라니 말도안돼..

    들어가니까 정말 아무도 없다...

    라고 생각할 찰나에 사장님이 나오셨어요

    사장님이 잠깐 들리셨더라구요 간단하게 설명을 하시곤 차를 타고 가셨어요


    정말 무인카페였어요 커피를 만들줄 알면 머신을 사용해서 커피를 만들면되고

    아니면 그냥 여기에 준비되어있는 음료를 마시면 되요!

    이렇게 차나 음료가 준비가 되어있더라구요

    우리는 아메리카노를 뽑아먹기로 도전!

    (이때까지는 사장님이 계심)

    저기서 원두 갈린게 나오면 머신에 끼워넣고 에스프레소를 뽑으면 된답니다.

    이렇게 뽑아서 컵에 옮겨 담은 후 얼음과 물을 담아 아메리카노를 만든 후 한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전체적인 카페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특히나 이 날은 우리말고는 아무도 오지 않아서

    정말 큰 카페를 전세내고 사용한 느낌이였어요

    조용했고, 아늑했어요.


    무엇보다 조용하고 아무도 없으니까 다른사람들 신경쓰지않고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보통 카페에 가면 바로 옆에 사람들이 있어서 속 얘기까지 하기는 어렵잖아요..ㅋㅋ)

    저는 태어나서 무인카페를 처음가봤는데,

    나름 매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한번 가보실 것을 추천드려요

    걸어가긴 어렵고, 차를 타고 가셔야해요.

    주소는 위에서도 띄웠지만


    카페 씨밀레

    경북 상주시 만산7길 42 (상주만산스포츠클럽골프연습장 바로 옆),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이건 점심에 먹은 버거킹인데, 그냥 뒤에 적고 있어요.

    지금 버거킹 행사하는 거 아실지 모르겠어요

    카톡 플러스친구에 버거킹 -> 소식 에 보면 프리미엄와퍼 쿠폰들이 있어요

    통새우와퍼, 트러플콰트로머쉬룸와퍼, 붉은대게와퍼 이렇게 3종 각 3,900원에 할인 중이에요

    버거킹은 원래 진짜 맥날이나 롯데리아 이런데랑 비교가 안되는 거 아시죠?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한국에 있는 쉑쉑버거 체인점들보다 버거킹이 더 맛있음

    특히 저는 트러플콰트로머쉬룸와퍼를 좋아하는데요, 이 고기와 버섯의 식감 그리고 트러플오일 냄새가 쫘악 나는게 진짜 맛있어요

    행사가 7월 22일까지라고 하니 꼭 저렴한 가격에 드셔보세요

    원래 단품가격은 한 7천원 정도 할거에요 !


    통새우와퍼는 솔직히 쏘쏘 했고, 이거 말고 몬스터 X 와퍼도 맛있어요

    그래서 2명이서 간다면 트러플콰트로머쉬룸와퍼랑 몬스터X를 드셔보세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당)


    상주는 은근히 맛집이 많은데, 제가 나중에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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