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4. 6.

    by. Gozeeso

    반응형

     넷플릭스 기대작 전도연 주연의 길복순(KILLBOKSOON)이 오픈되며 연일 관련주에 대한 이슈가 뜨겁습니다.

     

     전도연 배우의 그 자체와 눈길을 사로잡는 CG, 영상미, 음향 등 인상적인 부분들이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고, 이에따라 완성도 높은 영화로서 평가 받는 모습입니다.

    길복순은 3월 31일 공개되었으며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입니다.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이 청부살인 전문업체를 퇴사하면서 생기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설경구, 황정민, 이솜, 구교환 같은 쟁쟁한 배우들이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영상미, CG, 음향 등을 담당한 덱스터와 전도연이 소속되어있는 숲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 카카오엔터 주식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덱스터(206560)

     덱스터는 2011년 12월에 설립된 기업이며 영화, CF, 뮤직비디오 등 영상 전반의 시각특수효과(VFX)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2018년 '덱스터 픽쳐스'라는 자회사를 설립하며 영화제작에 뛰어들었고 광고물제작, 광고대행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덱스터가 참여한 작품으로 넷플릭스 전세계 1위를 했던 '지옥', '신과함께', '기생충', '승리호', 모가디슈' 등 연일 상한가를 기록한 작품들에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VFX를 제공하여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덱스터(206560)는 21년 19월 최고가인 53,000원을 기록한 뒤 현재는 최고가 대비 79.62% 하락한 10,800원입니다. 좋은 작품을 많이 하는 기업인데 왜 이렇게 주가가 많이 빠져있고, 또 왜 반등하지 못하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덱스터의 재무상태를 보면 영업이익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며 오히려 계속해서 적자인 상황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이익을 내지 못한다면 주가는 쉽사리 오르기 어렵습니다.

     또한 덱스터의 최근 계약율이 저조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어,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기업이 아니라는 판단이 됩니다.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작품들에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되나 재무구조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기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주가는 힘을 보태지 못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혹시라도 덱스터 투자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재무재표와 기업공시를 확인한 후 투자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반응형